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aturday Night Fever Soundtrack (문단 편집) == 상세 == 77년 개봉을 목표로 [[존 트라볼타]] 주연의 [[토요일 밤의 열기]] 영화 제작이 시작되었다. 제작 초기에만 하더라도 프로듀서들은 [[보즈 스캑스]]의 [[https://youtu.be/I-hKBmTAADo |Lowdown]] 같은 노래를 사운드트랙으로 생각했었다. 좀 신나는 노래 몇곡만 넣고 나머지 곡들은 데이빗 샤이어(David Shire)가 어느정도 채워서 때우려는 생각이었다. 특히, 존 트라볼타가 춤추는 장면 촬영 때는 사운드트랙이 없어서 [[스티비 원더]]와 보즈 스캑스 노래를 틀어놓고 찍었다고 한다. 그러나 스캑스의 판권을 갖고 있던 [[컬럼비아 레코드]]에서는 이런 영화 말고 다른 영화를 기대하며 사운드트랙 사용을 거절해서 좌절되고 말았다. 갑자기 비상이 걸려버린 영화 사운드트랙 팀은 부랴부랴 일하기에 바빴다. 샤이어는 댄스곡 작곡에 착수했고, 트랙을 채울 다른 가수들을 알아보기 위해 섭외를 요청했다. 영화 제작은 거의 후반에 이르고 사운드트랙 마감이 급한 이때, 영화 제작자이자 비 지스의 매니저인 로버트 스틱우드는 비지스에게 사운드트랙 작업을 제안했다. 비 지스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주말동안 프랑스의 샤토 드 에후빌 스튜디오에 들어가 9곡을 작업했다. 비 지스는 영화 주제나 콘셉트도 모른채로 만든 곡들이지만 완성 곡들을 듣자마자 영화 관계자 및 프로듀서들은 기절초풍했고 영화의 대박을 바로 예감했다고 한다. --덕분에 샤이어가 만든 곡들은 대부분 폐기되었다.-- 비 지스가 스튜디오에서 가장 처음 녹음한 노래는 [[If I Can't Have You]]이다. 그리고 [[Night Fever]], More Than A Woman 순으로 제작했다. 이 3곡 먼저 완성했을 때, 총괄책임자인 빌 오크스와 스틱우드를 데려다 데모 버전을 듣게 했다. 모리스 깁에 따르면, 이 세 트랙을 들은 그들은 이 곡들도 정말 좋지만, 조금만 더 디스코틱한 노래를 써줄 수 없겠냐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Saturday Night이라는 곡을 작업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베이 시티 롤러스(Bay City Rollers)가 발표한 [[https://m.youtube.com/watch?v=csXFpFoRkEk|동명의 히트곡]]이 있기에[* S-A-T-U-R-D-A-Y NIGHT!하는 노래인데 76년도에 핫 100 1위까지 올랐을 정도로 큰 히트를 했다.] 제목을 바꾸게 되는데 그게 바로 [[Stayin' Alive]]이다.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급히 만들어졌기에 드럼 트랙 같은건 [[Night Fever]] 작업때의 것을 일부 잘라서 썼다. 그후, 나머지 트랙도 완성하고 다시 들려줬을 때 위에 말한 기절초풍 반응이 나오게 되었다. 완성한 곡들 중 4곡만 비 지스가 부른 버전으로 실리고 만든 나머지 곡들은 다른 가수에게 줘서 부른 버전으로 실리거나 그냥 탈락해버리게 되었다. 그외의 트랙들은 샤이어가 만든 트랙과 다른 가수들에게 얻어와서 채웠다. 앨범에는 비 지스가 이미 발매한 곡들인 [[Jive Talkin']][* 75년도 핫 100 1위]과 [[You Should Be Dancing]][* 76년도 핫 100 1위]도 포함되었다. 이 앨범에는 비 지스의 디스코 명곡들과 더불어 유명한 클래식 악곡들의 디스코 어레인지 버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곡들은 발표 당시 수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을 분노하게 하며 유명세를 떨친 곡들이다. 좋든 싫든 악성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베토벤)|제5번 교향곡]]의 [[A Fifth of Beethoven|디스코 버전]]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이 곡 역시 원래 히트곡을 재수록한 것인데, 1976년에 빌보드 핫 100에서 3주 연속 1위, 76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 말고 전 세계적으로 이 곡이 퍼진 계기는 아마 이 영화의 흥행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김현식]]도 이 디스코 클래식을 커버해 본인의 1집 음반에 수록하였다.][* [[리틀빅플래닛 시리즈]] 2편 같이 다양한 곳에 나온다.] 앨범 발매 후, 77년 12월부터 78년 7월까지 24주 동안 [[Stayin' Alive]], [[How Deep Is Your Love]], [[Night Fever]] 세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쓸어가고[* 78년 형들이 1위를 차지하는 동안 막내 앤디 깁의 Love is thicker than water가 2주간 1위를 차지했다. 앤디 깁의 상승세는 후속곡에도 이어져 Shadow Dancing이 7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더 흥했다. 이 곡은 78년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 까지 했다. 또한 깁 형제들에게 곡을 받은 이보니 엘리먼의 [[If I Can't Have You]]도 1위를 한차례 기록했다.] [[빌보드 200]] 안에는 80년 3월까지 약 120주 동안 남아있었다. 영국에서는 1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전세계를 [[디스코 폭파의 밤]]이 오기 전까지 디스코의 열풍 속에 빠뜨렸다. 전 세계적으로 '''총 3,5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역사상 9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자 '''역대 3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OST'''가[* 1위는 [[휘트니 휴스턴]]의 《''[[The Bodyguard OST]]''》, 2위가 [[올리비아 뉴튼 존]], [[존 트라볼타]] 등이 참여한 《''[[그리스(영화)|Grease OST]]''》이다.] 되었다. 미국 내에서만 1,600만장의 기록이다. 가장 많이 팔린 사운드 트랙 앨범 5위안에 항상 들어가는 수치이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3개의 사운드트랙 앨범 중 하나다. 다른 수상작은 '[[The Bodyguard: Original Soundtrack Album]]', '[[O Brother, Where Art Thou?]]'가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온갖 시상식을 휩쓸었다. 비 지스가 21년 후 발매한 라이브 앨범 [[One Night Only]] 표지에서 이 앨범의 자세를 그대로 따라했다. 2003년, VH1에서 선정한 올타임 명반 순위 57위에 선정되었다. 2004년, 그래미의 앨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5년, Channel 4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진 100대 명반에서 80위에 선정되었다.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선정한 [[피치포크/연대별 최고의 앨범|연대별 최고의 앨범]] 70년대 편에서 34위에 선정되었다. 2013년 3월 21일,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등재 앨범으로 등록되었다. 2017년 11월 17일, 40주년 기념으로 딜럭스 박스셋으로 재발매되었다. Stayin' Alive, Night Fever, How Deep Is Your Love, You Should Be Dancing의 새로운 믹스 버전과 수집가용 책, 사진들, 영화 포스터 그리고 턴테이블 매트가 포함되어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